DREAM SOCIETY展_X b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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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Uram_URC-1_mixed media_312x332x296cm_2014
 


Kang Youngho_Opening Performance_Seoul Museum_2014
 


Kim Kira_Demonized Script (still image)_3 channel HD videos and sound_20’00″_2014
 


Kim Kira_Demonized Script, A Weight of Ideology (installation view)_Seoul Museum_2014
 


Kim Chanjoong_Post-Archigram:Biological City_styrofoam, plastic_90x60x1100cm_2014
 


Park Yeojoo (collaboration with HWAUM Chamber Orchestra)_Bridge of Sighs_perspex, timber, fluorescent light_21x97x55cm (each)_2014
 


Beak Jungki_Egg Incubator:Canble and Plant_egg, candle, plant, thermoelement, incandescent lamp, glass, wood, steel, mixed media_dimensions variable_2014
 


Apichatpong Weerasethakul_Tone_single channel video_2011
 


Yoshikazu Yamagata_the Seven gods Clothes from Chaos_mixed media_dimensions varialbe_2014
 


Lee Yeseung_A Wild Rumor_interactive media installation_mixed media_2014
 


Pablo Valbuena_para-site [3 plinths]_site-specific installation_video-projection on exhibition plinths_2014
 


HWAUM Chamber Orchestra_mini concert_Seokpajeong, Seoul Museum_2014. 10. 26
 

 

DREAM SOCIETY 展_X brid


 

• 주최 : 현대자동차
• 주관 : 대안공간 루프, 서울미술관
• 전시기간 : 2014년 10월 10일 – 11월 16일
• 장소 :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
• 기획 : 서진석
• 협력 큐레이터 : 이진명
• 참여작가 : 강영호, 김기라, 김찬중, 박여주, 백정기,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요시카즈 야마가타, 이예승, 최우람, 파블로 발부에나, 화음쳄버오케스트라
• 홈페이지 : brand.hyundai.com

 


 

1.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 의의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애뉴얼 프로젝트로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상상력과 가능성을 만들고자 다양한 창작 언어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독창적인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컨템포러리 아트의 발전을 위해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및 기획 전시 지원에서 더 나아가 공공예술 연계 프로젝트로 영역을 보다 확장시켜 사회적 기여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입니다.

 
2. 드림소사이어티展 의미
 

첫째. 예술의 새로운 환경적 공공성 제시

기술과 인간, 사회를 문화적 범주 안에서 연결하고 사유함으로써 21세기 현대 예술의 새로운 ‘환경미학’을 제안합니다. 여기서 ‘환경’이란 자연생태의 의미뿐만 아니라, 더 나은 사회와 문화를 추구하는 적극적인 가치입니다. 과거 공공 예술(바우하우스, 미술공예운동 등)이 시도했던 합목적성과 심미성의 결합에서 더 나아가 인본적 감성을 공유하고 동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는 새로운 공공 예술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둘째.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다분야 융합 예술 제시

다감각화되고 있는 대중의 미적 가치관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다분야 예술장르의 실험들을 보다 진보적으로 포괄하는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제시할 것입니다. 보수적인 색채를 띠는 기존 순수예술에 국한되지 않고 건축, 디자인, 패션, 음악 등 다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함으로써 서로 간의 영역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지점을 구성하고자 합니다. 이로써 기존의 경험 또는 인식의 범위를 넘어 사건들을 새롭게 구성하는 시도를 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예술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수평적 교류

드림소사이어티 시대의 기업은 상품이 아닌 문화를 생산하고 자본주의 4.0 시대에 걸 맞는 산업계와 예술계의 새로운 융합 모델 창출을 지향합니다. 예술성과 경제성을 올바로 공유함으로써 기업이 예술을 지원하는, 혹은 예술이 산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협력의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3. X brid의 의미(2014 드림 소사이어티 展 주제)
 

X brid는 혼성물, 이질적인 것의 결합 등을 뜻하는 하이브리드(Hybrid)를 근간으로 ‘X’라는 복합적 의미를 중첩시켜 창조적이고 진보적인 다양한 의미를 내포합니다. 본 전시의 참여 작업들은 저마다 인간과 환경의 공존, 혹은 자연과 기술 간의 창조적 융합 등을 통해 기존에 없던 풍경을 펼쳐 보일 것입니다. ‘X’는 수학에서 아직 결정되지 않은 기호, 미지수를 뜻합니다. ‘1+1’이 규정되거나 결정되지 않아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새로운 ‘1’의 생성임을 환기시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서로 이질적이거나 상충하는 것의 융합으로 종래 질서와 인식 범위에 갇히지 않는 미지의 다양한 경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강영호 KANG Youngho |photograph|
강영호는 본인 스스로 다양한 모습으로 분장하고 연기를 해 보임으로써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수많은 페르소나를 몸소 재현합니다. ‘외적 인격’이라고 하는 페르소나를 표출함으로써 자아를 객관화시켜 주체/객체, 자아/타자 간의 관계 및 인식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냅니다.

백정기 BEAK Jungki |installation|
백정기는 염원을 상징하는 촛불과 생명의 터전인 흙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병아리를 부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인간과 자연, 정신과 물질, 예술과 과학의 이분법적 사고체계를 벗어나 사물에 대한 인식과 사유영역을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최우람 CHOE Uram |Installation|
최우람은 인공적인 빛(자동차 헤드램프)을 이용하여 대표적 자연 에너지인 태양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인간이 자연에서 받는 수많은 혜택을 환기시키고 생명과 자연에 대해 성찰하게 하는 명상적 작업을 선보입니다. 인간은 자연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아 생존하고 있습니다.

김기라 KIM kira |Installation|
김기라는 사회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들을 통계적, 산술적 방법으로 도표화시켜 관객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예술적 조형물을 만들어냅니다. 이와 같이 작가는 관객으로 하여금 실질적으로 디자인된 제품을 직접 사용하게 함으로써 사회 문제에 대해 자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Apichatpong Weerasethakul |film|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은 영화라는 대중 예술 매체와 현대 예술 장르인 비디오 아트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양 철학의 조화론적 관점에서 자연의 일부분으로서의 인간과 자연의 관계성을 몽환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파블로 발부에나 Pablo Valbuena |Media art|
파블로 발부에나는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정적인 인공의 건축적 공간을 살아 움직이는 동적인 유기물로 치환시킵니다. 이러한 과정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며 우리의 인식을 확장시킵니다.

김찬중 KIM Chanjoong |architecture|
김찬중은 건축적 맥락에서 관습처럼 내려오는 기존의 소재와 가공법의 제약을 넘어서서 혁신적 시도를 추구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끊임없이 이윤 추구를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계의 효율적 속성과 건축이 가지고 있는 고정된 예술성과 역사성을 이종교합하여 실험적 구조물을 제시합니다.

요시카즈 야마가타 Yoshikazu Yamagata |fashion design|
요시카즈 야마가타는 패션이 종합적 예술 행위라는 틀에서 패션에 중첩되어 있는 문화, 사상, 종교 등의 역사적 층위를 탐구합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의 해탈과 진정한 자유를 추구하는 동양적 영성을 의상이라는 매체에 투영시켜 독창적으로 해석합니다.

화음쳄버오케스트라 HWAUM |music|
화음쳄버오케스트라는 1960~90년대에 걸쳐 각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 가요 모티프를 차용하여 그 시대를 풍미한 노래에 흐르는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합니다. 또한 설치 미술가 박여주와 협업하여 현대미술과 음악의 융합이라는 색다른 시도를 선보입니다.

박여주 PARK Yeojoo |installation|
박여주는 건축 구조물의 일부를 전혀 다른 맥락의 공간에 배치시킴으로써 공간이 지니는 고유한 특성에 다양한 변화의 흐름을 이식시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태리 베니스의 ‘탄식의 다리’를 벽과 벽이 만나는 코너 공간에 설치함으로써 새롭게 생성되는 공간성에 대한 낯선 감각을 경험하게 합니다.

이예승 LEE Yeseung |installation| 이예승은 사회 현상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지는 상황들을 현실과 허상의 경계에서 포착하여 시각화해오고 있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빛과 어둠의 속성을 이용하여 실제 오브제의 그림자와 프로젝션으로 투사되는 가상의 이미지를 미묘하게 중첩시켜 진짜와 가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교차하는 매력적인 혼돈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