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안공간 루프 3회 정기회화전
[ PRIVACY ]
화음프로젝트 공연
2008년 4월 19일(토) 5pm
대안공간 루프 지하 전시장
PROGRAM
G. Handel-Halvorsen (1864-1935)
Passacaglia for 2 Violas : Viola. 라이너 목, 김상진
이 만 방 (b.1945)
화음 프로젝트 Op.59, 첼로 독주를 위한 ‘잊혀진 노래’: Cello Solo. 최정주
J. N. Hummel (1778-1837)
String Trio in G for 2 Violas & Cello
Ⅰ. Allegro moderato
Ⅱ. Andantino grazioso
Ⅲ. Menuetto. Allegretto
Ⅳ. Rondo a la Burlesca. Vivace : Viola. 라이너 목, 김상진 Cello. 최정주
화음 프로젝트 Op.59,
첼로 독주를 위한 ‘잊혀진 노래’
이호인 작가의 그림을 보는 순간뇌리를 스치는 것은 잊혀진 소리들의 잔영이었다. 수많은 얘기를 담고 있는 소리들이 어느 한 순간 사라져 버린 것을 이제는 기억조차 할 수도 없다. 오늘, 내가 부르고 있는 노래가 아닐 지라도 그것이 허공을 떠도는 잔향만은 아닐 것이란 믿음이 있다. 무엇인지 모르는 소리의 열기가 내 몸을 떨리게하기 때문이다. 첼로 독주를 위한 ‘잊혀진 소리’ 는 박제된 음악이라는 우리의 전통 가곡에 바탕을 두고 있다. 멀리는 신라와 고려에서, 가까이는 조선 때부터 불렸던 노래이다. 주머니에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꺼내듯이 잊혀진 노래들을 하나하나 풀어내고자 한다.
_이만방 / 작곡노트
PROFILE
작곡가 / 이만방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및 동대학원 음악학과(작곡전공) 졸업, 독일 프라이부르그(Freiburg, i. Br.) 국립음악대학 작곡과(Institut fur Neue Musik)졸업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 공간대상 음악상 수상, 서울 음악제,국제 현대음악협회 (I.S.C.M.) 주관 국제 현대음악제 3회입상, 알프레도 카셀라 (Alfredo Casella) 탄생 100주년기념 국제콩쿨 실내악부문 및 아시아 작곡가 연맹 (ACL) 주관 국제 음악 제 2회 입상
현재 숙명여대 음대 작곡과 교수
VIOLA / 라이너 목(Rainer Moog)
독일 쾰른음대, 데트몰트 음대, 미국 줄리아드 음대 졸업
뮌헨 ARD 국제 콩쿠르 2위 수상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및 베를린 8중주단 멤버 역임, 쾰른음대 교수 정년퇴임
현재 연세대 음대 초청 교수
VIOLA / 김상진
서울예고 졸업 후 도독, 독일 쾰른 음대 졸업(Konzertex-amen 취득), 미국 줄리아드 Profes-sional Studies 취득
동아 콩쿠르 1위, 쾰른 음대 협연자콩쿠르 1위 등 수상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 M.I.K. 앙상블, 코리아나 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
CELLO / 최정주
예원학교 재학 중 유학, 영국 예후디 메뉴힌 학교 졸업, 미국커티스 음대학사, 줄리아드 음대 석사 및 Professional Studies 취득, 뉴욕주립대 박사(D.M.A) 과정 중
이화경향콩쿠르, 조선일보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1등,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신인음악콩쿠르 및 롱아일랜드 콘체르토 콩쿠르,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 우승
현재 숙명여대, 예원, 서울예고 출강
ARTIST & WORKS ARTIST
이호인의 작업에서는 현실과 판타지가 조우한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풍경들이 펼쳐지는 그의 화면은 작가로부터, 그리고 관람자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혹은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은 세상이다. 익숙함과 낯설음이 공존하는 풍경을 조망하는 그의 시선은 타인과 다르지 않은 스스로의 모습을 꿈꾸는 자신에게로 다시금 회귀한다.
1980년 서울 생. 현재서울에서 작업. 200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를 졸업하고, 현재 미술원 조형예술과 전문사과정에 재학중인 이호인은
About ‘화음 프로젝트’
갤러리나 미술관에 전시될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8분 내외의 실내악곡을 전시가 오픈했을때 해당 전시 공간에서 연주하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종종 국악작품으로도 진행되는데, 2008년 4월까지 삼십여명의 작곡가가 참여하였고 59개의 작품이 작곡되었습니다. 이는 특정한문화적, 사회적 이슈나 정서를 함께하는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연주함으로써 과거, 음악(창작음악)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현장성과수요와 공급의 구조적 균형을 회복하는 개념의 프로젝트입니다. 미술과 음악-시각과 청각, 존재와 시간- 이라는 예술의 서로 다른 차원의 장르를 작곡가, 화가, 연주가, 관객이 함께 참여하여 재조명 함으로써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합니다. 시대와 함께하는 창조적 예술이 창조적 문화를 낳고 그 창조적 문화만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 해 줍니다. 2007년부터는 CJ문화재단의 화음프로젝트 후원과 함께 공연 횟수와 지역을 확대해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연주하며 큰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본 공연은 관람료가 없으며, 좌석은 선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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